2024 특수교육과 학술제 및 홈커밍데이 행사
- 작성자 :대외협력팀
- 등록일 :2024.11.18
- 조회수 :273
지난 9일(토), 본교 정진석추기경약학관 NP117에서 열린 ‘2024 특수교육과 학술제 및 홈커밍데이’가 교수, 재학생, 동문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1부 학술제, 2부 현직 교사 특강 및 학교 현장 실습 성과 공유, 3부 홈커밍데이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학술제는 ‘너와 나의, 우리의 꿈을 이루어 드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수교육과의 3개 학회(그림자, 비추미, F.O.D)가 각각 ‘디지털 기술 도입에 대한 고찰’, ‘현장에서 적용되는 디지털 교과서, 디지털 교재’, ‘디지털 교과서의 두 얼굴 : 득일까? 실일까?’라는 소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인천청선학교 윤상원 특수교사가 ‘AI 디지털 교육과 STEAM 코딩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과 코딩 교육의 사례를 소개했다.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시연하며, 장애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디지털 및 코딩 학습을 제공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서 임용고시 합격자인 김윤지, 김민주 동문(특수교육 20)이 임용고시 준비 과정과 교직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질문을 받는 등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임주 학생은 학교 현장 실습을 통해 겪은 다양한 일화를 공유하며, 실습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나누었다.
3부에서는 특수교육과 학생회가 준비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참석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특수교육과 동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 2, 3, 4학년 재학생 중 각 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수교육과 학과장 최국환 교수는 "오늘 학술제 주제처럼, 이 자리에 함께한 교수, 학생, 동문 모두가 각자의 꿈을 이루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장애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하는 장을 계속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김영민 학생대표는 "장애학생을 위한 디지털 교육에 대해 각 학회에서 많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얻은 결과를 뽐내는 자리"라며 "특수교육과 구성원들이 준비한 내용을 귀 기울여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사진 : 대외협력팀, CUK프렌즈 권민제